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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성격이 너무 문제인 것 같아요카테고리 없음 2022. 7. 7. 22:42
제 성격이 너무 문제인 것 같아요
제가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고 남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고, 상대방이 하는 말에 설득당해요 ㅜㅜ
가장 최근의 것 중 하나
여가시간에 집에서 눈을 돌보면서 일을 하고 싶어서 단가로 부업을 구했는데, 처음에는 과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.
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.
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점차 소홀해지고, 집안일은 소홀해지고, 주중과 주말의 낮과 밤의 구분이 사라지고, 몸이 육체적으로 지치고 피곤해진다.
그만둔다고 말했지만, 그때부터였다.
나 때문에 회사 일정이 틀어져 주말에는 모두 밤낮으로 일한다.
나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피하는 건 어때?
그래도 신랑이랑 싸우면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.
못하더라도 그만둘게
그런 다음 남편이 일하러 갈 때 낮에 나와서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. 그가 원하는 대로 그만두면 그만둘까요?
주위 사람들은 다 성격 문제라고 하는데 왜 나만 그런 말을 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되는지.
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만두고 그만둘 뿐이에요.
학창시절이나 결혼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나니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.